백령동굴 생태체험학습장




아름다운 동강과 신비한 동굴... 백룡동굴생태체험학습장

백룡동굴

  • 백룡동굴소개
  • 백룡동굴연혁
  • 백룡동굴가치
  • 보존구간 갤러리
  • 동영상자료

동굴에 대한 기초지식

천연동굴은 암석의 종류나 지질학적 또는 화학적 작용의 차이에 따라 표 7-1과 같이 여러 종류로 분류된다(White & Culver, 2005). 단층과 같이 순전히 기계적 작용에 의하여 암반이 이동되고 벌어질 때 발달되는 구조동굴(構造洞窟; tectonic cave)은 사암과 같이 단단하고 괴상(塊狀)이며 잘 부스러지는 암석에 만들어지지만 규모는 작은 편이다.

애추동굴(崖錐洞窟; talus cave)은 커다란 암괴들이 떨어져 쌓여 있을 경우, 암괴와 암괴 사이의 생긴 틈(공극)이 동굴의 역할을 하는 경우이다. 차별침식작용에 이루어지는 동굴에는 해식동굴(海蝕洞窟; sea cave), 풍식동굴(風蝕洞窟; aeolian cave), 바위그늘(rock shelter/erosion pocket), 미고결이질동굴(未固結泥質洞窟; suffosional cave) 등이 있다. 해식동굴은 해수의 파도에 의하여 해식애를 이루고 있는 암석의 약한 부분이 침식되어 형성되는 동굴로서 삼면이 바다이고 섬이 많은 우리나라에도 많은 해식동굴이 있다. 풍식동굴은 사막과 같은 건조지역에서 바람에 날리는 모래들이 암벽에 부딪히면서 파 놓은 동굴이다. 바위그늘이나 침식공은 셰일과 같은 약한 암석 위에 사암과 같은 단단한 암석이 놓일 경우 셰일이 먼저 풍화ㆍ침식ㆍ제거되면 단단한 사암이 지붕 모양으로 남아있는 경우로 규모가 작다. 미고결이질동굴은 굳지 않은 진흙층 내의 일부분이 폭우 등으로 인하여 쏟아져 나왔을 때 발달하는 동굴이다.

화산활동의 결과로 형성되는 화산동굴(火山洞窟; volcanic cave)에는 용암동굴(熔岩洞窟; lava tube), 용암기종동굴(熔岩氣腫洞窟; blister cave), 분기공(噴氣孔; vent)으로 분류되지만 용암동굴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용암동굴은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되어 흘러갈 때 용암의 표면이 먼저 식어 굳어지고 내부의 용암은 계속 흘러내려 속이 빈 용암동굴이 발달하게 된다. 용암동굴 내부로 새로운 용암이 분출되면 뜨거운 열에 의하여 용암동굴 내부가 녹게 되는 열식작용(熱蝕作用; thermal erosion)이 일어나 용암동굴은 더욱 규모가 크게 확장된다. 용암기종동굴은 용암류 속의 기체가 팽창하여 공동이 생기는 경우이고 분기공은 화산가스나 용암이 분출하여 나온 화도(火道)에 동굴이 생기는 경우이다. 제주도에는 120여개의 용암동굴이 발견되고 있다(문화재청, 2003). 빙하동굴(氷河洞窟; glacial cave)은 빙하(얼음; H2O)가 녹은 물이 빙하의 갈라진 틈으로 흘러내리면서 빙하를 녹이기 때문에 생기는 얼음동굴로서 대개 바닥은 암석으로 되어 있지만 동굴벽이나 천장은 얼음으로 되어 있다. 때로는 물이 차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용식동굴(溶蝕洞窟; solution cave)로서, 용식동굴은 순환하는 지하수에 의하여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면서 기반암이 녹아 생기는 동굴이다. 용식동굴은 모암(母岩)의 종류와 용식작용을 일으키는 물의 기원이나 화학성분에 의하여 여러 종류로 분류하지만, 대부분의 용식동굴은 탄산칼슘(CaCO3)으로 이루어진 석회암이나 대리암 또는, 칼슘-마그네슘 탄산염[CaMg(CO3)2]으로 구성된 백운암 내에 발달하는 석회동굴(石灰洞窟; limestone cave)이다. 그러나, 순수한 물이 석회암을 녹이는 것이 아니라 지하수에 녹아 있는 산(酸)에 의하여 용식작용이 일어나는 것인데, 이러한 산에는 탄산(H2CO3)과 황산(H2SO4) 등이 있으며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것은 탄산이다. 석회동굴을 발달시키는 요인 중에서도 배수지 내에서의 지하수에 의한 용식작용이 가장 일반적이다. 이번 조사의 대상이 되는 백룡동굴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대부분의 석회동굴은 1,000여 개 이상이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배수지 내의 지하수에 의한 석회동굴로 판단된다. 해안지방에서는 담수와 해수가 혼합된 지하수에 의하여 석회동굴이 형성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지하 깊은 곳으로부터 올라오는 뜨거운 온천수의 용식작용에 의하여 형성되는 경우, 황산의 용식작용에 의하여 발달하는 경우, 고카르스트(古karst; paleokarst) 지대에 새로이 발달하는 석회동굴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건조한 지역에서는 암염층(NaCl)에 발달하는 암염동굴(소금동굴)이나 석고층(CaSO4ㆍ2H2O)에 발달하는 석고동굴 등이 있으나 희귀한 편이다.

표 7-1.동굴표
암석의 종류 지질학적 작용 화학적 작용
천연동굴 기계적동굴 구조동굴  
애추동굴  
차별침식동굴 해식동굴  
풍식동굴  
바위그늘/침식공  
미고결이질동굴  
화산동굴 용암동굴  
용암기종동굴  
분기동  
빙하동굴(얼음동굴)    
용식동굴 암염동굴  
석고동굴  
석회동굴 배수지 지하수에 의한 동굴
담수/해수 혼합수에 의한 동굴
고카르스트 지대의 동굴
심부 지역수에 의한 동굴
황산 및 기타 산에 의한 동글

퀵메뉴

  • 평창동강 민물고기생태관
  • 평창군청
  • 평창문화관광

위로가기

퀵메뉴

위로가기